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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클래스 선보인 파넨카킥... 2015 아시안컵 결승 이후 3277일만에 골 맛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0 20:52

수정 2024.01.20 20:52

손흥민, 이번 대회 첫 골 신고
전반 4분만에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득점
한국, 요르단에 1대0 리드
역시 손흥민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요르단과 한국의 경기.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2024.1.20 superdoo82@yna.co.kr (끝)
역시 손흥민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요르단과 한국의 경기.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2024.1.20 superdoo82@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손흥민이 드디어 골 맛을 봤다. 2015년 아시안컵 결승전 이후 8년만이다.

당시 호주에는 코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해 있었고, 한국은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손흥민은 전반 4분 27초경 절묘한 스루패스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요르단 수비수의 파울을 얻어냈다.
해당 파울은 꽤 오랜 시간 VAR로 판독의 시간을 거쳤고, 주심은 결국 손흥민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손흥민은 부드러운 파넨카킥으로 골키퍼 정면으로 공을 차넣어서 요르단의 골대를 흔들었다.


대한민국은 전반 20분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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