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문체부 "SH공사와 협력해 국립한국문학관 착공 추진"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2 08:00

수정 2024.01.22 08:00

22일,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관계자 간담회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문학계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1.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사진=뉴스1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문학계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1.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을 도모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문정희 국립한국문학관장,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문학관 설계를 담당한 이은석 경희대 교수와 조도연 디엔비건축 대표, 건설사업관리를 담당한 홍순택 건축사무소 광장 대표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올해 초 착공 예정인 국립한국문학관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27일 유인촌 장관이 문학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국립한국문학관의 원활한 건립을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국립한국문학관은 지난해 9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현재 건립공사 발주 중이며, 수행사가 선정되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은 문학계 숙원 사업이자 문체부의 핵심사업인 만큼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