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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서 발견된 신원미상 여성 시신…9일 전 실종 50대

뉴시스

입력 2024.01.22 13:20

수정 2024.01.22 13:20

【광주=뉴시스】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2019.01.23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2019.01.23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신원미상 여성은 9일 전 지역에서 실종 신고된 50대로 확인됐다.

2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1일 오후 3시 19분께 광주 서구 양동 한 다리 밑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에서는 이렇다 할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진행된 지문 감식 결과 시신의 정체는 지난 13일 지역에서 실종 신고된 50대 A씨로 드러났다. A씨는 생전 지적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원에 부검을 의뢰, 정확한 사인을 밝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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