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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골프투어 강화"···롯데관광개발, 메이저 골프대회 패키지 2종 출시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2 16:49

수정 2024.01.22 16:49

US오픈·아문디에비앙 챔피언십
대회 관람 및 현지 골프장 라운딩
US오픈 챔피언십이 열리는 파인허스트 리조트 앤 골프클럽. 롯데관광개발 제공
US오픈 챔피언십이 열리는 파인허스트 리조트 앤 골프클럽. 롯데관광개발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관광개발은 US오픈 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등 세계적 권위의 메이저 골프대회를 직관하고 라운딩을 즐기는 골프투어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첫선을 보인 메이저 골프대회 여행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올해는 4개 메이저 골프대회 패키지 출시로 프리미엄 골프투어 카테고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4월 출시한 에비앙 챔피언십 패키지는 1960만원이라는 고가에도 불구, 출시 2주 만에 44개(7월 25일, 27일 출발) 전 좌석 완판을 기록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US오픈 챔피언십 패키지는 오는 6월 13일 인천에서 애틀랜타로 출발하는 7박9일 상품이다.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20명 한정)를 이용하며, 금액은 1인 3590만원(각종 세금 포함)이다.

또 에비앙 챔피언십 패키지는 오는 7월 9일과 11일, 총 2회 인천에서 취리히로 출발하는 7박9일 상품이다.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회당 20명 한정)를 이용하며, 금액은 1인 2270만원(각종 세금 포함)이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이 열리는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 롯데관광개발 제공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이 열리는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 롯데관광개발 제공

2종 패키지는 항공편부터 5성급 호텔 숙박, VIP 전용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케이터링 등 식음료까지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세계적인 플레이어들의 3라운드 및 최종 라운드를 마음껏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도시간 이동 중 식사 및 자유시간도 여유롭게 구성했다.


아울러 US오픈 패키지는 현지 명문 골프장에서 라운딩(3회)을 즐길 수 있고, 에비앙 패키지는 대회 장소인 에비앙 리조트 골프장 라운딩(1회) 및 현지 명문 골프장 라운딩(2회) 기회가 주어진다.

롯데관광개발은 추후 튀르키예 안탈리아, 미국 페블비치, 두바이 등 세계 100대 골프장 여행상품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패키지에 앞서 출시한 PGA 4대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패키지(1인 4790만원)는 오는 4월 11일 고객 8명과 미국으로 출발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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