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숭실대, 동작구 초등생 대상 AI+X 교육 프로그램 진행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4 09:38

수정 2024.01.24 09:38

숭실대 제공
숭실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난 18~19일 이틀간 2024년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AI+X 교육 프로그램인 ‘코딩을 통해 배우는 드론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작구 관내 초등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AI+X 분야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실습형 4차 교육을 지원해 미래 창업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스크래치, 파이썬 등으로 제작한 코딩을 드론에 입력해 이·착륙 및 회전 비행, 호버링(일정한 고도를 유지한 채 움직이지 않는 상태), 팔로잉(드론 조종사의 움직임에 맞춰 드론이 조종사를 따라오게 하는 비행) 등을 시연하는 오전 이론 교육과, 코딩된 드론 및 어린이용 축구 드론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해보는 오후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전체 참여자에게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장 명의의 이수증과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하고, 교육 참여도가 우수한 4인을 선발하여 드론을 증정하기도 했다.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에서는 여름방학에도 지역 내 초등생을 대상으로 AR/VR 장비들을 활용해 미래 유망 직업 체험을 통한 진로 및 적성 탐색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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