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야간과 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한 어린이병원이 문을 연다.
울주군은 범서읍 '햇살아동병원'을 지역 첫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을 추진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수 있도록 시·도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군은 최근 ‘햇살아동병원’과 협의를 거쳐 신청서를 보건복지부에 접수했다.또 울산시에도 병원 지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후 울산시의 승인을 받아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에 통보한 뒤 달빛어린이병원을 개원한다.
햇살아동병원은 한 달 간 시범운영을 거쳐 주 7일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병원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이 근무하며, 42병상 규모의 입원실도 운영해 입원치료도 가능하다.
평일은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이나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단, 설·추석 명절 당일은 휴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야간이나 휴일에도 아픈 아이들이 부담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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