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홈플러스에서 설 선물 사면 최대 반값 할인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4 14:56

수정 2024.01.24 14:56

2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2024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소개하고 있다.
2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2024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소개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약 1060여 종의 엄선된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로 제공하는 '2024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

2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진행한 '2024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구매 패턴 분석 결과를 반영해 1~5만원대 가성비 선물세트부터 축산/수산 등 대표 인기 선물세트 및 단독상품을 준비했다.

실제 홈플러스가 올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분석 결과 '과일', '축산', '수산' 등 명절 대표 스테디셀러 제품의 활약에 힘입어 마트/익스프레스/온라인 등 채널 별 매출이 전년 설 대비 최대 242% 신장했다. 특히, 이상 기후로 가격이 오른 사과, 배의 매출은 4배 이상 늘었다.
고물가 영향으로 한우보다 수입육의 선호도가 높았으며 굴비와 김도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홈플러스 온라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도 지난 설 대비 42% 증가했다. 40대, 30대, 50대 순으로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많이 했고, 전 연령대에서 '건강' 관련 상품 구매 비중이 40%로 가장 높았다.

이에 홈플러스는 설 선물세트 본 판매 역시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전체 상품의 81%를 5만원대 이하 선물세트로 구성하는 등 가성비 제품에 힘을 줬다.

5만원대 이하 가성비 제품으로는 당도 선별로 맛은 물론 부담 없는 가격까지 챙긴 '알찬 사과 세트(3만9900원)', 전점 2000세트 한정 판매하는 '보먹돼 BBQ 라인업 세트(2만9880원)' 등이 있다. 명절 선물의 대명사 스팸과 3종 이상의 인기 제품으로 구성한 CJ 특별한 선택 N호(4만1230원)와 CJ 특별한 선택 스페셜 J호(4만530원)는 지난 추석 대비 약 7% 인하한 가격에 내놓는다.

홈플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상품으로는 국내 최초 유산균, 칼슘, 비타민D를 한 포에 담은 '풀무원 유어락 유산균 칼슘락 더블기획세트(3만9800원)', LG생활건강 프리미엄 브랜드로 구성한 'LG 정성담은 프리미엄 선물세트 2호(5만9900원, 1+1)', 려 브랜드 초의방라인 선물세트 '아모레 려초의방 프리미엄 탈모증상완화 GIFT 세트(3만2130원)' 등이 있다.

행사 카드 결제 고객 및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 카드 결제 시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구매 수량에 따라 선물세트를 하나 더 제공하는 1+1, 2+1, 3+1, 4+1, 5+1, 10+1 행사도 진행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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