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탈모족 관심 집중에 1분에 25개씩 팔린 이 제품은?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4 15:11

수정 2024.01.24 15:11

SK스토아 '비기너스럭 볼륨 탈모 톡톡' 방송 이미지.
SK스토아 '비기너스럭 볼륨 탈모 톡톡' 방송 이미지.
[파이낸셜뉴스] 탈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SK스토아가 지난해 12월 첫선을 보였던 흑채 '비기너스럭 볼륨 탈모 톡톡'이 1분에 25개 이상 팔리며 흥행몰이 중이다.

24일 SK스토아에 따르면 비기너스럭 볼륨 탈모 톡톡은등 판매 방송 때마다 목표 달성률 평균 115%를 달성하고 있다. 이 제품은 헤어 커버 스타일링 전문기업 비지엔에스가 초기 탈모인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출시한 헤어 스타일링 제품이다. 청년 가발의 달인으로 잘 알려진 조상현 대표가 본인의 탈모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개발했다. 자체 개발한 특수 용기로 진동시켜 분사하기 때문에 어떤 부위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

특히 건조한 가을·겨울철이 되면 탈모 고민이 커지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에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세대로 이뤄진 영(Young) 탈모 족도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 '비기너스럭 볼륨 탈모 톡톡' 제품을 구입한 연령층을 보면 2030 구매 고객 비중도 5%에 달한다.

SK스토아는 "해당 제품은 탈모 고민을 시작한 분들에게 가발보다 자연스럽고 풍성하게 헤어 볼륨감을 즉각적으로 선사한다"면서 "또한 녹지 않은 파우더 형태 염료를 사용해 검은 물, 검은 가루가 묻어날 수 있다는 흑채의 단점을 보완해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비기너스럭 볼륨 탈모 톡톡 외에도 탈모 관련 제품의 인기는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TS트릴리온과 SK스토아가 공동 기획한 '임영웅 TS 슈퍼 케라틴 샴푸'와 '라메종 블랙에디션 탈모샴푸'를 비롯해 홈쇼핑 최초로 선보인 '모근단 탈모관리 고체 샴푸', 홈쇼핑 단독 제품인 '감쪽이 수제 가발', 그리고 '라라츄 헤어쿠션' 등 다양한 탈모 관련 상품이 꾸준히 주목 받고 있다.


이에 SK스토아는 겨울철 탈모, 두피 고민 고객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기 위해 오는 26일 19시41분 '라메종 블랙에디션 탈모샴푸', 27일(토) 4시 41분 '감쪽이 수제 가발' 그리고 28일 22시 41분 '비기너스럭 볼륨 탈모 톡톡' 판매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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