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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대교 남측 송도 6공구 호수변에 갈대 산책로 조성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5 09:21

수정 2024.01.25 09:21

봄 유채꽃·가을 코스모스 꽃밭 조성해 힐링공간 제공…오는 6월 완공
인천대교 남측 송도국제도시 6공구 호수변에 위치한 5만3000㎡ 규모의 A12 부지에 시민 휴식공간이 조성된다. 사진 붉은 점선 안이 갈대 산책로 조성 장소.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대교 남측 송도국제도시 6공구 호수변에 위치한 5만3000㎡ 규모의 A12 부지에 시민 휴식공간이 조성된다. 사진 붉은 점선 안이 갈대 산책로 조성 장소. 인천경제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대교 남측 송도국제도시 6공구 호수변에 위치한 5만3000㎡ 규모의 A12 부지에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A12 부지 내 투자유치에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 주민들에게 친환경 힐링공간을 제공키 위해 벤치 등 갈대 산책로와 포토존을 설치하고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다음 달 착공, 땅 고르기·부분 파종을 거쳐 오는 6월 완공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완공 이후 MOU 체결 및 협의 중에 있는 A12 부지에 대한 투자유치 결과에 따라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지속할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변주영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차장)은 “공동주택용지인 A12부지 개발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어 우선 산책로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만족감을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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