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현대차證, 임직원 기부금 재원으로 사회공헌 활동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5 10:57

수정 2024.01.25 10:57

‘이른둥이를 위한 따뜻한 마음키트 전달식’
현대차증권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이른둥이를 위한 따뜻한 마음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 사진=현대차증권 제공
현대차증권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이른둥이를 위한 따뜻한 마음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 사진=현대차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이 서울 소재 이대서울병원과 이대목동병원에서 ‘이른둥이를 위한 따뜻한 마음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알렸다.

지난 19일 이뤄진 기부 활동은 ‘마음나눔통장’을 통해 조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임직원 참여원데이클래스와 연계해 진행됐다.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직접 제작한 ‘DIY(Do It Yourself) 사랑의 필통’, ‘반려나무’, ‘자이언트얀 미니 포츈가방’, ‘이른둥이 마음키트(목베개+턱받이)’ 등과 자체 준비 물품을 영등포 성인문해센터, 강서구립봉제산노인복지센터, 이대서울병원, 이대목동병원 등에 기부했다.

이로써 2023년 한해 동안 총 4차례 진행됐던 임직원 참여 원데이클래스 연계 사회공헌 기부 활동이 모두 마무리됐다.
‘원데이클래스’는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친환경 레고 플라워 꽃다발’, ‘나전칠기 자개공예 손거울’, ‘크리스마스 미니트리’ 등 자체 제작 키트를 체험해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마음나눔통장’ 또한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을 1대 1로 짝지어 사회공헌 기금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연초 목표 대비 126%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에겐 사회공헌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적립된 마일리지로 우수조직이나 우수직원 선발 시 가산점 등을 부여한다. 지난 2022년 10월 처음으로 시행돼 지난해 12월 기준 임직원 과반수인 517명이 적립을 완료했다.


한석희 현대차증권 GWP실장(상무)는 “이번 기부 활동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 및 가족이 참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을 지속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현대차증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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