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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엔솔 "JV 프로젝트, 계획대로...속도 필요하면 조정 검토"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6 10:42

수정 2024.01.26 10:42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북미 합작법인 얼티엄셀즈의 오하이오주 1공장 전경.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북미 합작법인 얼티엄셀즈의 오하이오주 1공장 전경. LG에너지솔루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열린 지난해 실적 설명회에서 "올해 신규 양산이 시작되는 프로젝트가 GM 합작공장(JV) 2기가 있고, 현대차 인도네시아 JV가 있다"며 "이 두 프로젝트들은 예정된 일정대로 준비를 해서 안정적인 양산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5년 이후 양산이 계획되어 있는 프로젝트로는 GM JV 3기, 스텔란티스·혼다와의 JV, 현대 북미 JV와 더불어 단독 공장인 미시간 증설 그리고 아리조나에 짓고 있는 원통형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공장 등이 있다. 이와 같은 프로젝트들은 변함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만 최근의 시장 상황과 고객 수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전체적으로 속도 조절이 필요한 프로젝트가 있으면 고객과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조정 검토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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