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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쏘나타' 벤츠 E클래스 한정판 '214대' 3시간 반만에 완판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6 14:56

수정 2024.01.26 14:56

한정판 모델 온라인 플랫폼서 판매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공개된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제공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공개된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 벤츠가 이달 국내 시장에 내놓은 11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 '더 뉴 E클래스'가 초반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벤츠 E클래스는 한국이 전 세계 1위 판매국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이다.

26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11세대 완전변경 E클래스 차량 출시를 기념해 내놓은 한정판 '프리미어 스페셜' 모델 214대가 3시간 30분에 완판됐다. 이 차량은 온라인 플랫폼인 '메르세데스 벤츠 스토어'를 통해 판매됐다.

11세대 신형 E클래스는 국내 시장에 8년 만에 출시되는 완정변경 모델이다.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선된 주행 성능과 안전 및 편의사양이 특징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신형 클래스는 고유의 헤리티지와 기술력 및 안전성에 더해 수준 높은 디지털화 및 개인화를 구현해 다시 한번 가장 지능적인 비즈니스 세단의 명성을 공고히 할 모델"이라며 "이번 11세대 E클래스는 지난 8년간 10세대 E-클래스가 쌓아온 성공의 역사를 새롭게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1세대 E클래스는 국내에 총 7개의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E300 4MATIC AMG 라인이 이달 먼저 인도되며, 1·4분기 중 E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가 판매된다.
이후 E200 아방가르드, E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E350e 4MATIC 익스클루시브, 메르세데스 AMG E53 하이브리드 4MATIC+가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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