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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엔솔 "46시리즈 준비 순항...하반기 수요 개선"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6 10:56

수정 2024.01.26 10:56

서울 영등포 여의도 소재 LG에너지솔루션 본사. 뉴스 1
서울 영등포 여의도 소재 LG에너지솔루션 본사. 뉴스 1
[파이낸셜뉴스]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열린 지난해 실적 설명회에서 "올해 하반기에 46시리즈(지름 46㎜ 배터리) 제품을 양산 준비를 현재로서는 순조롭게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서 원통형의 수요 저변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OEM) 업체들의 원통형 채택에 대한 수요도 계속 확대되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원통형 배터리 수요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연간 전체 물량은 전년 대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46시리즈 배터리는 기존 2170(지름 21㎜, 높이 70㎜) 원통형 배터리보다 에너지 용량이 5배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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