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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조약돌·유튜버 손자투어, 에너지 취약 계층에 연탄 배달 봉사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6 15:38

수정 2024.01.26 15:38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이 부산 동구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희망조약돌 제공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이 부산 동구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희망조약돌 제공

[파이낸셜뉴스]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은 유튜버 손자투어와 함께 부산 동구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연탄 6000장은 유튜버 손자투어를 비롯해 손자투어의 팬 랜선손주들이 부산 동구 일대의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후원했다. 특히 기부된 연탄 중 600장은 손자투어와 랜선손주가 희망조약돌 임직원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이재원 희망조약돌 사무총장은 “계속해서 역대급 한파가 몰아닥치는 와중에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연탄 한 장 한 장은 너무나 소중하다”며 “도시가스를 이용하면 안전하고 편리하지만, 어려운 형편 속에서 바꾸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손자투어와 팬분들에게 감사하다”고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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