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뉴패러다임인베, 올 100억 투자

[파이낸셜뉴스]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 액셀러레이터(AC)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올해 투자 예정 금액은 100억원이라고 29일 밝혔다. 최대 15개사에 대한 신규투자와 10개사 이상의 후속투자를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2024년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에 지원할 초기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에 착수했다.

ICT 분야(AI, 빅데이터, SaaS,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등), 반려동물, 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전문시장), 메타버스 등 4차산업분야 전반의 창업기업이 대상이다. 로봇, 친환경, 에너지 등 딥테크 기술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포함해 연간 10~15개사를 선발한다. 집중지원과 신속투자가 골자다.

이날 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초기성장지표를 보유한 기업가치 50억원 이내 초기 스타트업이 우선 대상이 된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대표는 “아기유니콘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최대 7억원을 지원하는 팁스까지 빠르게 추천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기 단계 투자뿐만 아니라 아기유니콘 성장전문 액셀러레이터로서 더욱 적극적으로 후속 투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빠른 시간 내에 아기유니콘의 반열에 오르기 원하는 꿈 많고 열정 넘치는 창업자들의 많은 참여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2024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초기투자 최대 5억원, 기술 고도화를 위한 팁스(TIPS) 추천으로 5억~7억원, 딥테크 팁스 추천으로 15억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성장지표에 따라 후속투자 최대 10억원, 연계투자 20억원 등 연속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최대 팀당 50억원 이상을 받게 된다.

[e-mail]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