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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팬들, '생일 기념' 희망조약돌에 취약계층 기부금 전달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9 10:23

수정 2024.01.29 10:23

카타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황희찬이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본 훈련에 앞서 연습장을 뛰며 몸을 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카타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황희찬이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본 훈련에 앞서 연습장을 뛰며 몸을 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국내 구호 전문단체 희망조약돌은 축구선수 황희찬의 팬덤이 지난 26일 선수의 생일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60만원은 희망조약돌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희찬은 지난 2020년부터 경기 부천 저소득층 가정에 꾸준히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이에 동참하듯 팬들도 희망조약돌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황희찬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황희찬의 팬덤 일동은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희찬 선수의 28번째 생일을 축하한다"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를 진행하고 있는 선수의 선한 영향력을 팬들도 함께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원 희망조약돌 사무총장은 “황희찬 선수의 생일을 맞아 선한 영향력에 동참해준 팬분들께 감사하다"며 "황희찬 선수의 생일을 축하하며, 선수와 팬분들 모두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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