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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회의소, 골든블루와 10년 연속 사회공헌 협약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9 11:19

수정 2024.01.29 11:19

[파이낸셜뉴스]
최민원 한국JC 중앙회장(왼쪽)과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이 지난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사회공헌 협약식 체결을 기념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민원 한국JC 중앙회장(왼쪽)과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이 지난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사회공헌 협약식 체결을 기념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대표 청년 단체인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는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 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사회공헌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1952년에 설립된 한국JC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인 청년들이 더 높은 꿈을 향해 비상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펼치는 청년 단체다. 현재 한국JC는 16개 지구JC(광역시·도)와 전국 303여 곳의 지방JC를 운영하고 있다. 약 1만2000여 명의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JC 제74대 최민원 중앙회장, 한국인 최초로 제54대 JCI 세계회장을 역임한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을 비롯해 한국JC 주요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골든블루는 지난 2015년부터 10년간 한국JC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국JC 최민원 중앙회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지난 10년간 청년들을 위해 함께해 온 골든블루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JC는 올해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대명제와 함께 ‘FOR YOU 2024’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이 재능을 개발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행사인 ‘제5회 YOU & I 페스티벌’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한 뮤지컬 순회공연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뮤지컬 순회공연 △인큐베이터 지원 및 의료지원 사업인 ‘Save Angles’ △낙후지역 환경개선과 전염병 예방을 위한 사랑의 메신저 운동 ‘Save Life’ 등 10가지 이상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은 “대한민국의 앞날을 책임질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JC의 여정에 올해도 골든블루가 동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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