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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설립한 석오문화재단,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전달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9 11:18

수정 2024.01.29 11:18

지난 26일 윤동한 석오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성금 1억원을 전달한 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6일 윤동한 석오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성금 1억원을 전달한 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석오문화재단이 대한적십자사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9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석오문화재단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식'에 참석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석오문화재단은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지난 2010년 설립한 비영리재단이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의지가 있는 대학생을 매년 선발해 등록금 전액과 학업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회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역사연구원을 설립해 학술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석오문화재단은 이번 기부로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정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1억원 이상 기부한 법인과 단체의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교육소외계층 장학사업, 학술연구활동 지원사업, 교육 및 연구기관 관련 지원사업, 사회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윤동한 석오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을 통해 소외된 계층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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