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토신에 따르면 부산 범일3구역 조합은 지난해 12월 28일 착공계를 제출하고 본격 착공절차에 돌입했다. 지상 49층, 4개동으로 1080가구의 대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범일3구역은 부산 지하철 2호선 문현역과 1호선 범일역 사이에 위치해 도보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하며, 인근에 부산시민회관과 백화점, 마트 및 시장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에 용이하다.
사업지 인근 범일3-1구역을 포함해 좌천범일통합2구역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단지는 설계변경을 통해 커튼처럼 콘크리트를 둘러서 벽을 만들고 외벽에 유리를 붙이는 방식인 커튼월룩을 적용, 외관을 특화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