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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금형·용접 유망 뿌리기업 3년간 783억원 지원

연합뉴스

입력 2024.01.30 15:32

수정 2024.01.30 15:32

경기도, 금형·용접 유망 뿌리기업 3년간 783억원 지원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금형·용접 기술을 가진 유망 뿌리 기업들을 모집해 3년간 783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소벤처기업부 뿌리산업 분야(금형·용접 기술) 지역특화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 혁신바우처 ▲ 정책자금 ▲ 스마트공장 ▲ 수출바우처 등 4개 분야별로 선발한다.
분야별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 내용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 포털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일에는 시흥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콘퍼런스룸에서 지원사업 설명회도 연다.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뿌리산업은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핵심 산업으로, 특히 도내 금형 및 용접 기업을 위한 디지털 전환 집중 지원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사업 혁신의 기회로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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