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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유명 男배우에 "호텔서 같이 자자" 카톡..논란 되자 SNS 닫고 남긴 글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1 04:50

수정 2024.02.01 04:50

한서희 SNS, 온라인커뮤니티
한서희 SNS, 온라인커뮤니티


[파이낸셜뉴스]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남자배우의 실명이 포함된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가 논란이 되자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31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진위 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한서희와 배우 A씨가 나눈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 내용’이 퍼지고 있다.

이 대화에서 한서희가 지난해 11월 30일 A씨에게 “20년 만에 연락을 한다”고 말을 건 뒤 답장이 오지 않으니 “슈스(슈퍼스타) 됐다고 답장 안 하냐”고 채근했다.

이어 “내일 뭐 하냐. 나 내일 혼자 호텔 스위트룸에서 자야 하는데 와라”라며 “내 돈으로 쓰는 거 아니다. 성관계 하자” 등의 말까지 덧붙였다.

캡처 사진의 출처는 불분명하며 진위 여부 또한 밝혀진 바 없다.
하지만, 자극적이고 수위 높은 대화에 다수의 누리꾼들이 퍼 나르며 일파만파 사태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한서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카톡 ‘주작’(자작)임”이라고 적은 후 계정을 비공개 전환하며 “곧 공개로 전환할 거니 기다려라. 나도 준비가 좀 필요해. 마음의 준비”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 2016년 10월 그룹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33)의 용산구 자택에서 총 4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집행유예 기간인 2020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다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11월 출소했다.

한서희 SNS
한서희 SNS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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