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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입찰로 결판 안 났다…4이통 경매, 밀봉입찰로 밤늦게 결정

뉴스1

입력 2024.01.31 18:43

수정 2024.01.31 18:44

한윤제 스테이지엑스 입찰대리인(왼쪽)과 윤호상 마이모바일 입찰대리인이 29일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열린 제4 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5G) 28기가헤르츠(㎓) 대역 주파수 신규사업자 경매(15라운드)에 각각 참석하고 있다. 2024.1.2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한윤제 스테이지엑스 입찰대리인(왼쪽)과 윤호상 마이모바일 입찰대리인이 29일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열린 제4 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5G) 28기가헤르츠(㎓) 대역 주파수 신규사업자 경매(15라운드)에 각각 참석하고 있다. 2024.1.2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제4 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5G) 28㎓ 대역 주파수 경매가 오름입찰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양측은 잠시 뒤 2단계 밀봉입찰로 결판을 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마이모바일과 스테이지엑스가 참여한 주파수 경매 2단계가 진행될 예정이며, 경매 결과는 저녁 늦게 발표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날 경매는 1단계 오름입찰 방식으로 39라운드부터 출발해 최종 50라운드까지 진행됐지만 결판이 나지 않았다. 최고입찰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당초 오름입찰로 결정이 안날 경우 내달 2일 2단계 밀봉입찰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과기정통부는 예정된 일정을 바꿔 이날 밀봉입찰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밀봉입찰은 최고 높은 금액을 써내는 업체가 주파수를 낙찰받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