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亞컵 최다 출전 및 A매치 최장 출전 10위
김태환은 최고령 출전 부문 차두리와 동률 기록
[도하(카타르)=뉴시스] 김진엽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다양한 기록을 새로 썼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이날 치른 사우디전 승리와 함께 한국이 여러 기록을 달성했다"고 알렸다.
한국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와의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정규시간 내 1-1 무승부를 거둔 뒤, 연장전 후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8회 연속 8강전에 진출하며 한국은 64년 만의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극적 승리뿐 아니라, 여러 가지 기록들도 새로 쓰였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후반 54분에 나온 조규성(미트윌란)의 득점은 한국 A매치 사상 가장 늦은 시간에 나온 득점이다.
또 손흥민이 한국 통산 아시안컵 최다 출전 공동 1위를 달성했다. 이영표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8강 호주전에 나선다면 단독 1위로 올라선다.
아울러 최고령 출전 부문도 새로 쓰였다. 사우디전에 측면 자원으로 선발 출전한 김태환(전북)이 34세 190일의 나이로, 한국 통산 아시안컵 최고령 출전 공동 1위가 됐다.
차두리 현 대표팀 코치와 동률이다. 호주전에 출전하면 손흥민처럼 단독 1위가 될 예정이다.
그리고 손흥민(121경기 43골), 김영권(107경기 7골)이 각각 A매치 개인 최다 출전 7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시에 최장 출전 기간도 이 두 선수가 새로 기록했다.
김영권은 2010년 8월11일부터 이날 사우디전까지 13년 172일을 뛰어 6위가 됐다. 2010년 12월30일에 출전한 손흥민은 사우디전으로 13년31일로 10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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