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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교도소, 지역 소외이웃 장학금 기탁 등

뉴시스

입력 2024.02.01 09:21

수정 2024.02.01 09:21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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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교도소는 광주 북구 삼각동·일곡동 행정복지센터를 각각 찾아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고 1일 밝혔다.

광주교도소 전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북구 삼각동·일곡동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6명에게 각 20만 원씩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광주교도소는 2009년 4월부터 '사랑의 손잡기 운동'을 통해 매년 명절마다 요양병원, 지역아동센터, 불우 가정에 성금을 모아 전달하고 있다.

김도형 광주교도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 이웃들에게 전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반다며 지역민과 함께 하는 열린 교정을 실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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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수용자 설 명절 특식 전달

광주교도소는 교정협의회 나용수 감사·김종열 취업분과 위원이 설 명절을 맞아 수용자들에게 특식으로 오븐에 구운 도넛 6000개(3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매년 수형자 교정 교화를 위해 음식물 기증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도소를 지원하고 있다.


두 교정위원은 명절인 설에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수용자들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조금이나마 수용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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