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와디즈에 따르면 기존 '테크, 가전, 패션, 뷰티, 홈리빙, 푸드' 등으로 구성된 메인 카테고리 아래 중분류를 세분화해 서포터가 관심을 가진 프로젝트를 빠르고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메이커는 확장된 카테고리 영역에서 좀 더 전문적이고 특화된 부문을 선택할 수 있다.
주력 카테고리와 함께 아트, 캐릭터·굿즈, 영화·음악, 게임, 사진, 만화·웹툰 등 콘텐츠 분야도 전면에 배치해 크리에이터의 펀딩 참여와 서포터 응원 기회도 확대한다.
이번 개편으로 크라우드펀딩이 가능한 유·무형의 분야를 더욱 넓히고 다양한 영역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메이커들에게 더 많은 기회의 장을 제공하게 됐다. 메이커는 확장된 주제와 분야에서 도전을 시작하고 서포터는 다양한 주제와 분야에 관심을 가진 프로젝트를 탐색할 수 있다.
와디즈는 지난 하반기부터 월 18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오픈 중이며, 올해부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맞춤형 기획전을 매달 3회 이상 진행하는 등 펀딩 프로젝트의 양적, 질적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와디즈 관계자는 "시장 트렌드와 서포터 니즈에 맞게 카테고리를 확장하여 보다 쉽게 프로젝트를 탐색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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