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경매에서 고배를 마신 마이모바일이 "합리적 수준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이모바일 컨소시엄의 주간사인 미래모바일은 1일 이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어 "마이모바일 컨소시엄에 투자를 결정하고 지원해주신 주주, 사업협력을 약속한 국내외 파트너, 관심을 갖고 취재해주신 언론을 비롯해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 경쟁한 스테이지엑스에도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예상보다 높아진 주파수 대가만큼 무거운 책임과 사명을 갖고, 통신 시장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성공적인 제4이동통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1일 경매를 통해 5G 28㎓ 대역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으로 스테이지엑스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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