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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순직 소방관에 최고 격식 갖춰 예우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1 11:10

수정 2024.02.01 11:10

순직 소방관 도청장으로 영결식 등 최고의 격식 갖출 것
고귀한 희생…매우 안타까워, 유가족 최대한 지원 및 위로
이철우 경북지사. 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순직한 소방관에 최고의 격식을 갖춰 예우하라!"
이철우 지사는 "지난밤 인명 구조활동을 하다 매우 안타깝게 순직한 소방관들에게 애도와 경의를 표한다"면서 "장례 절차와 유가족 위로 등 전 분야에 걸쳐서 최고의 격식을 갖춰 예우하라"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1일 오전 실국장 긴급회의를 갖고 "순직한 소방관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영결식을 경북도청장으로 치르는 등 최고의 격식과 예우를 갖춰 장례 절차를 진행하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가족 분들께도 심리상담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라"면서 "장례 절차 또한 유족의 뜻을 모두 반영해 진행하라"라고 밝혔다.

전 직원들에게는 "장례 기간 조기 게양과 근조 리본을 패용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근무해 고인들의 희생을 추모해 달라"면서 애도 기간 중 공직기강을 확립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분향소는 오는 5일까지 4개소(경북도청 동락관, 문경·구미·상주 소방서)에서 5일간 운영되며, 영결식은 3일 장소는 유가족과 협의 후 결정키로 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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