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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베딩 확대" 세사·세사리빙, 봄·여름 침구 공개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1 11:14

수정 2024.02.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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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사리빙 솔티와 브랜드 모델 배우 정해인. 웰크론 제공.
세사리빙 솔티와 브랜드 모델 배우 정해인. 웰크론 제공.

[파이낸셜뉴스] 웰크론이 알러지케어 침구 브랜드 '세사(SESA)', '세사리빙(SESA Living)' 봄·여름 시즌 침구 신제품을 선보였다.

1일 웰크론에 따르면 이번 봄·여름 시즌에는 급성장하는 호텔베딩 트렌드에 맞춰 솔리드 계열 호텔식 베딩 라인을 확대하고 연폭선이 없는 광폭원단 사용을 확대해 터치감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웰크론이 자체 개발한 고밀도 원단 '웰로쉬'를 기본으로 모달 혼방 소재 라인을 강화, 알러지케어는 물론 부드러운 촉감까지 더해 쾌적한 수면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뒀다. 웰로쉬는 머리카락 100분의 1 이하 극세사로 만든 고밀도 원단이다. 공극(실과 실 사이 간격)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로 집먼지진드기 서식과 이동을 차단하고, 먼지 발생도 줄인 고기능성 소재다.

이번 시즌에는 모달 혼방 소재 라인도 강화했다.
대표 제품은 세사 브랜드 '라이프' 제품이다. 라이프는 모달과 폴리에스터 혼방 섬유로 만들어 천연 소재의 부드러운 터치감에 알러지케어 기능까지 더했다. 검은 색상 파이핑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으로 양면 리버서블로 사용할 수 있다.

세사 브랜드 '믹스매치'는 이음선이 없는 광폭 원단에 솔리드성 텍스처로 프린트한 제품으로 광폭 원단의 부드러운 터치감과 광택감이 우수하다. 앞·뒷면 색상 배색으로 리버서블로 사용이 가능해 시즌에 구애 받지 않고 사계절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세사리빙은 호텔베딩 확산 트렌드에 맞춰 다채로운 색상의 솔리드 침구 제품을 선보인다. 세사리빙 대표 제품은 '솔티', '레이어드'다. 솔티는 솔리드 느낌의 고운 텍스처에 핀스트라이프를 매치한 베이직하고 젊은 감성 제품이다. 양면 리버서블 사용이 가능하도록 콘솔지퍼로 제작했다.

레이어드는 내추럴 텍스처의 솔리드성 제품으로 연폭선 없이 깔끔한 광폭 원단을 사용했다. 양면 리버서블로 사용이 가능해 2가지 무드 감성을 하나의 제품에 담았다. 깊은 묵직함이 느껴지는 차콜 색상을 앞·뒷면에 매치해 그윽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신정재 웰크론 사장은 "최근 급성장하는 호텔베딩 트렌드에 맞춰 백색 계열 호텔베딩 한계를 넘어 다양한 솔리드 색상의 호텔베딩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광폭원단 사용과 모달 소재 확대를 통해 알러지케어 기능에 터치감까지 개선, 쾌적한 수면환경을 원하는 이들에 최적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사리빙은 오는 29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신제품 전 품목을 30% 할인해 판매하고, 신학기 이불과 고밀도 차렵이불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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