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AI가 공기질 관리" LG전자, 공기청정기·에어로타워 출시

김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1 18:16

수정 2024.02.01 18:16

LG전자가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왼쪽)와 에어로타워 신제품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왼쪽)와 에어로타워 신제품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자외선(UV)살균 공기청정' 기능을 더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바이러스에 민감한 고객이 많다는 점과 공기청정기에 공기를 살균하는 기능이 탑재되길 원하는 고객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해 신제품에 UV살균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했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 UV살균은 LG 공기청정기 가운데 처음으로 흡입된 공기를 UVC(자외선)로 살균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LG전자는 신제품 하단 중앙부에 UVC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를 탑재해 토출하는 공기 자체를 살균함으로써 위생을 대폭 강화했다.

신제품은 제품 하단으로 흡입한 공기를 G 필터에 통과시켜 극초미세먼지와 생활냄새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5대 유해가스를 걸러준다.
새로운 UV살균 기능은 필터를 거친 공기 속 부유 세균과 부유 바이러스를 각각 99.9%, 99.8% 제거한다.


한국오존자외선협회로부터 공기살균청정기로 PA(Pure Air)인증도 획득했다.
한국오존자외선협회는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소비자가 신뢰성 있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공기살균 제품의 성능을 심사해 PA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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