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LG전자는 무선청소기를 사용 중인 고객 1300명을 대상으로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고객들이 기존 무선청소기에 가장 원하는 개선점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고객들 대다수가 무게와 크기를 꼽았다.
LG전자는 이 같은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무선청소기 신제품의 무게를 약 1.97㎏으로 대폭 줄였다.
이번 신제품에서 '듀얼 내장형 틈새 흡입구'가 최초로 적용됐다. 청소기의 흡입구, 연장관 등을 분리하면 일체형 틈새 흡입구가 내장돼 있다. 별도 액세서리를 장착할 필요 없이 바로 소파나 구석진 곳의 먼지를 제거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필터 청소 시기뿐만 아니라 이물로 인한 흡입구의 막힘 여부도 알려준다. 또, 5단계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을 적용해 흡입된 미세먼지가 제품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돕는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을 선도해 온 A9S에 이어 실속형 신제품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