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尹 "물가관리-안전사고 방지에 만전"..명절 민생 점검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5 16:33

수정 2024.02.05 16:33

윤 대통령, 한 총리와 주례회동서 당부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민생 점검 리얼미터 조사, 국정지지율 1.1%p 상승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아홉 번째,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 시작에 앞서 늘봄학교 주산암산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아홉 번째,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 시작에 앞서 늘봄학교 주산암산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명절 물가 관리와 연휴 기간 중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 총리와 주례회동을 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 이후 용산 청사에서 수석비서관회의도 갖고 향후 일정과 주요 정책에 대해 점검했다.

명절 앞두고 민생 관리를 당부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향후에도 계속될 민생토론회에 집중하면서 민생정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이같은 기조 속에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월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7.3%로 직전 조사 대비 1.1%p 올랐다.

국정수행 부정 평가는 오차범위 내인 0.6%p 하락한 59.4%였다.

리얼미터는 "민생 현안을 논의한 윤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회동으로 갈등 봉합 국면이 마무리된 것과 7차 8차 민생토론회, 신용 사면에 이은 설맞이 생계형 특별사면 등 민생 이슈를 지속한 점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p로 자세한 내용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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