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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천년약속' 스페셜 패키지 선봬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5 19:13

수정 2024.02.05 19:13

골든블루 '천년약속' 스페셜 패키지 선봬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는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 스페셜 패키지(사진)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천년약속' 스페셜 패키지는 '천년약속' 3병과 '천년약속'을 음미하기 좋은 전용잔 2잔으로 구성됐다.

이번 패키지 디자인에는 '천년약속' 제품을 연상하게 하는 세련된 황금색 컬러가 적용돼 모던한 이미지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와의 취향과도 잘 들어맞는다. 이번 패키지는 1만원대 초반의 합리적 가격으로 출시돼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천년약속'은 지난 1998년 상황버섯에서 항암물질을 찾던 중 버섯 균사체 배양액에서 알코올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후 수차례의 실험을 거쳐 개발된 제품이다.

'100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변하지 않는 맛과 건강을 위한 술'이라는 뜻을 담아 2004년 정식으로 출시했다.


출시 후 20년간 고유의 맛과 향을 유지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전통주로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천년약속'은 효모를 이용해 만드는 일반적인 약주와 달리 상황버섯의 균사체를 발효원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천년약속'에 사용된 상황버섯은 약재로 쓰일 만큼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량재배가 어려워 그 가치가 높다.

알코올 도수는 14도다. 은은하게 퍼지는 고소한 향에 상황버섯 고유의 풍미가 더해져 '천년약속'만의 특유의 향미를 느낄 수 있다.

'천년약속'은 2005년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비롯해 한일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 등 세계적 행사의 공식 건배주로 선정되면서 국내 대표 전통주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3대 주류박람회인 벨기에 몽드셀렉션에서 2020년, 2019년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SWSC)에서는 2022년, 2021년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합리적 가격을 모두 갖춘 이번 '천년약속' 스페셜 패키지로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며 "최근 전통주 시장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천년약속'이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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