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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허성태, 블레이드Ent 품으로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6 08:26

수정 2024.02.06 08:26

전속계약 체결
블레이드Ent CI
블레이드Ent CI


[파이낸셜뉴스] 블레이드Ent가 배우 허성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2011년 SBS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데뷔한 허성태는 '범죄도시', '밀정', ‘카지노’, ‘미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자신만의 색으로 악역 캐릭터를 소화해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장덕수 역을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았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소년들’에서는 악역 전문 배우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데뷔 이후 첫 선역에 도전했다.

블레이드Ent 관계자는 “'범죄도시', '오징어 게임' 등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허성태 배우의 합류로 당사 매니지먼트 사업 확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소속 배우들이 대중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레이드Ent는 지난달 26일 공개돼 글로벌 1위에 오른 넷플릭스 영화 ‘황야’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하는 이준영 배우 등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의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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