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서울역 1호선 출근길 시위하던 전장연 활동가 1명 경찰 연행

노유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6 10:05

수정 2024.02.06 10:07

권리중심공공일자리 복직 주장
올해만 네번째 연행
전장연 관계자들이 지난달 2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탑승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전장연 관계자들이 지난달 2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탑승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시위하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가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45분께 철도안전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전장연 활동가 1명을 현행범 체포했다.

이날 전장연은 서울역에서 '권리중심공공일자리' 노동자 400명 해고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시위로 서울역 지하철이 상행 10분, 하행 20분가량 지연됐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올해 이규식·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와 유진우 전장연 활동가 등 3명을 체포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두차례 체포됐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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