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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누비열차·시티투어 할인...설연휴 풍성한 이벤트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6 10:44

수정 2024.02.06 10:44

태종대 다누비 열차. 부산관광공사 제공
태종대 다누비 열차. 부산관광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설 연휴 동안 정기휴무 없이 운영되는 태종대유원지에선 다누비 열차 할인, 설 연휴 민속놀이터 운영, 드라이브 인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다누비열차 할인 이벤트는 9일~12일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용 띠’와 이름에 ‘용’ 또는 ‘룡’이 들어가는 탑승객, 그리고 한복을 착용한 탑승객에게 요금 할인 혜택을 준다. 다누비 매표광장과 전망대광장에선 윶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누비열차를 기다리면서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부산시티투어버스는 11일부터 2일간 핫팩을 무료 제공하는 '웰컴 2024년 이벤트'와 '용띠 특별 할인', 노선별 첫 방문객 무료 시티투어 '오프런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또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을 활용해 신년 운세와 설연휴 여행코스를 제공하고 SNS를 통해 부산관광지를 소개한다.


아울러 지난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야간관광도시 부산의 야간관광지를 소개하는 별바다 부산×니콘 2차 SNS 이벤트와 용띠 고객을 대상으로 부산관광기념품 구매 시 10% 할인 및 특별 기념품을 증정하는 값진 부산기념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부산에서 다양한 할인혜택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연휴 기간 가족, 친구와 함께 부산여행도 즐기고 다양한 혜택도 받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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