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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TS, 지역 파트너와 함께 AI·클라우드 시장 공략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6 10:45

수정 2024.02.06 10:45

전국 돌며 지방 파트너에 기술·마케팅·영업전략 공유
뉴 이어 파트너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는 다올TS 홍정화 대표. 다올TS 제공
뉴 이어 파트너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는 다올TS 홍정화 대표. 다올TS 제공
[파이낸셜뉴스] 다올TS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전국 주요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한다.

델 테크놀로지스와 수세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다올TS가 연초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파트너들과의 협력 관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올TS는 지난 1월 9일 부산을 시작으로, 10일 대전, 24일 광주 등 전국 주요 지점에서 '뉴 이어 파트너 세미나'를 열고, 전국 주요 파트너사들과 비즈니스 관계를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홍정화 다올TS 대표이사는 "다올TS는 델과 수세 등 벤더 뿐만아니라 메이머스트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서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전략으로 AI 및 클라우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지방에서 AI와 클라우드 등의 도입 및 운영을 고민하시는 고객들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주요 지역의 파트너사들과 기술, 마케팅, 영업 등의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공고히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올TS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대전, 광주에서 총 100여개 이상의 파트너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 사업팀이 2024년부터 지사로 승격됨을 발표했다. 또한 2024년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특히 이번 지방 로드쇼를 통해 지난해부터 주력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비즈니스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델 테크놀로지스의 XE9680을 위시한 인프라 솔루션 스택을 소개했다. 또한,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위해 수세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적용사례도 공유함으로써 올해 다올TS와 파트너사들 간의 협력 방안 및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9일 부산 웨스틴조선부산에서는 다올TS 이주홍 이사가 AI와 데이터 융합을 위한 델 테크놀로지스 GPU 서버 XE9680을 소개한 뒤, 메이머스트 김진효 수석부장이 AI 관련 기술을 공유했다.

다올TS는 메이머스트와의 원활한 사업을 위해 △프로젝트 헬릭스 데모센터 준비 및 강력한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 △델 GPU 서버 기반 AI 인프라 테스트 랩 공동 구축 및 운영 △AI·HPC 사업 활성화를 통한 파트너 에코 시스템 구축 △선투자가 필요한 대형 프로젝트 조기 참여 및 수주 확도 제고 △GPU AI·HPC 전문성 확보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기획 확장 등을 제공 및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 헬릭스는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제공하는 생성형 AI 모델로써 델 테크놀로지스와 엔비디아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광주 세미나에서는 수세코리아 표선욱 이사가 수세의 주력 솔루션인 '수세 랜처'를 소개하기도 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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