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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야탑동, 20년 만에 새 아파트 공급 앞둬…‘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7 09:38

수정 2024.02.07 09:38

분당구 야탑동 20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희소성 갖춰
성남시 야탑동 지하 3층~지상 21층 전용 74•84㎡, 총 242세대 구성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조감도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조감도


약 20년 간 신규분양이 전무했던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지역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갈아타기 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금호건설은 민간건설시공 공공분양 아파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를 2월 분양할 예정이다.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일원에 지하 3층 ~ 지상 21층, 4개동, 전용면적 74㎡, 84㎡, 242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분양물량은 △74㎡ 71세대 △84㎡A 71세대 △84㎡B 30세대 △84㎡C 70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희소성 또한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분당구 야탑동에 20년 만에 들어서는 단지로 희소성이 높다. 또한 인근에서는 볼 수 없는 최신 평면과 설계, 시스템, 커뮤니티시설, 조경시설 등 질적인 희소성도 갖추고 있는 만큼 지역 내 기대감이 높다.

1기 신도시인 분당은 재건축 혹은 리모델링이 추진 중으로 땅이 귀하다 보니 신축 아파트 찾기가 힘들다. 실제, 야탑동에선 지난 2005년 입주한 ‘진흥더블파크’가 마지막 신축 공급이었다.

합리적 분양가 또한 갖췄다는 설명이다. 특히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민간건설시공의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이에 성남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세대주 포함) 또는 무주택자(예비신혼부부 해당)면 청약이 가능하다. 특별공급 물량이 전체 세대의 70% 수준에 달해,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입지 여건도 갖췄다. 단지 앞으로 야탑로가 위치해 있고 인근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 도로망이 갖춰져 있다.

또 걸어서 출퇴근 가능한 거리에 분당테크노파크, KETI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다양한 기업이 위치해 있다.

생활 환경으로는 야탑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상탑초, 야탑고등학교가 가까이 있으며 야탑역 인근의 홈플러스, NC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성남아트센터, 탄천종합운동장까지 다채로운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성지공원과 탑골공원에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구현된다.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분양 사무실은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일원에 위치한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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