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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주차장 명칭 1,2주차장으로 변경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7 11:11

수정 2024.02.07 11:11

옹진행→제1주차장, 제주행→제2주차장
주차장 입구 3개로 확대, 주차 유도선 설치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의 주차장 명칭이 옹진행에서 제1주차장으로, 제주행에서 제2주차장으로 변경되고 출입구가 3개로 늘어났다. 시설이 개선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전경.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의 주차장 명칭이 옹진행에서 제1주차장으로, 제주행에서 제2주차장으로 변경되고 출입구가 3개로 늘어났다. 시설이 개선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전경. 인천항만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설 연휴를 맞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하는 귀성객·여행객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주차장 명칭을 변경하고 출입구 확대 설치 등 시설을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8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특별수송 기간 여객·차량 증가에 대비하고 터미널 이용객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옹진행, 제주행’ 주차장의 명칭을 ‘제1주차장, 제2주차장’으로 변경하고 17곳의 안내표지판을 개선했다.

또 연안여객터미널 주차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주차장 입구를 기존 1개에서 3개로 늘리고 각 주차장 진입도로의 유도선과 터미널 내부 주차 안내선을 도색·개선하는 등 주차장 혼잡도 개선에 만전을 기했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주차장 시설과 안내표지판 개선으로 기존 귀성객뿐 아니라 처음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하는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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