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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현대백화점면세점,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맞손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7 11:06

수정 2024.02.07 11:06

전북특별자치도청 표지석.
전북특별자치도청 표지석.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서울본부에서 현대백화점면세점, 이베이재팬, 지유아이앤씨와 ‘중소기업 글로벌 수출·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현대백화점면세점 이재실 대표, 이베이재팬 구자현 대표, 지유아이엔씨 김민성 대표가 참여했다.

전북지역 기업의 현대백화점면세점 입점과 일본 큐텐 진출, 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홍보하고, 온라인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의 일본 등 해외 수출지원, 현대백화점면세점 Kbrandmall과 일본 큐텐 입점지원, 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인플루언서 및 마케팅 지원 등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도내 많은 우수 상품들이 일본을 포함한 해외 온라인 채널에 진출해 도내 기업의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Kbrandmall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가 더욱 풍성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도는 도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다양화하는 등 중소기업 해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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