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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용 농협은행장 "해외점포 목표 초과 달성해달라...런던 등 네트워크 확장"

김나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7 13:46

수정 2024.02.07 13:46

이석용 농협은행장, 해외점포장 화상회의에서 글로벌사업 지속성장을 통한 미래경쟁력 강화 주문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6일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은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개최한 해외점포장 화상회의에서 조기 사업추진을 통한 경영목표 초과 달성을 당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6일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은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개최한 해외점포장 화상회의에서 조기 사업추진을 통한 경영목표 초과 달성을 당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해외점포 경영을 맡은 책임자들에게 조기 사업 추진을 통해 경영목표를 초과 달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영국 런던과 싱가포르 등 신규 네트워크 확충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했다.

7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전날 서울 서대문 농협은행 본사에서 해외점포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 행장은 짜임새 있는 사업추진으로 글로벌 사업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런던·싱가포르 등 신규 네트워크 확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행장은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농협은행의 글로벌 사업을 위해 노력해주고 있는 해외 주재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본립도생(本立道生)의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한다면 내실 있는 글로벌 사업 지속 성장을 통한 농협은행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현재 미국, 호주, 중국, 베트남 등 총 8개국 11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
향후 2030년까지 글로벌 부문 당기손익 1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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