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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다양한 학생건강 증진 사업 추진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8 12:35

수정 2024.02.08 12:35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교육 거점학교를 선정하는 등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교육 거점학교를 선정하는 등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보건교육 거점학교를 선정하는 등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보건교육 거점학교를 선정해 운영한다. 보건교육 거점학교는 학교별 특색에 맞춰 다양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이다.

보건 교육 거점학교는 지난해 12월 제정된 인천시교육청 학생 보건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1교, 중학교 1교를 선정해 운영한다.


시교육청은학생 건강 증진 사업으로 제1형 당뇨학생치료비 지원, 비만 예방 관리를 위한 모바일 헬스 지원,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건강증진 프로그램개발 지원 등을 진행한다.


또 찾아가는 보건교육 강사 지원(300학급), 학교급별 ‘수업나눔의 날’ 운영, 보건교육 운영비 지원(352교), 희귀 난치성 질환, 심・뇌혈관 질환, 소아암 등 학생 치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이 밖에 자기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 학생 비만 예방, 구강과 시력 보호, 환경성 질환 예방 등 학생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탄탄한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폭넓은 건강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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