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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휴식을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9 08:00

수정 2024.02.09 08:00

맞춤형 산림휴양서비스 환경 제공에 노력
도내 공·사립 자연휴양림 22개소 안전점검 완료
경북 안동 호반휴양림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 안동 호반휴양림 전경. 경북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설날 연휴, 경북 자연휴양림으로 놀러오세요!"
경북도(도립, 시·군립)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이 설날 연휴 온 가족이 함께 보낼 수 있는 최적의 휴양시설로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설날을 대비해 공·사립 자연휴양림 21개소의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시설물 점검 및 이용객 안전을 위한 정비를 완료,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시 한번 더 꼼꼼히 챙겼다
지난 1월 29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안전 점검은 도와 시·군 합동으로 안전사고를 대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고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조치가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은 보수·보강 등 개선했다.

시설물 안전 운영 분야로 시설별 안전관리 및 작동 여부 점검, 객실 위생 상태, 특히 위기 사항별 재해·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물 대피요령, 긴급출동 및 비상 연락 체계 유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조현애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민 안전 최우선을 원칙으로 사전 안전 점검을 통해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산림휴양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림휴양시설에 안전.보건 등에 관한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집중 교육과 홍보활동을 가졌다.

한편 숲과 휴식의 대표로 자리 잡은 경북 자연휴양림은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휴양림 내 목재 문화체험장, 어린이 놀이터, 산림 레포츠 시설, 숲 해설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휴양에 안성맞춤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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