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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등학교 임용후보자 78명 합격.. 여성 86% 차지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8 14:50

수정 2024.02.08 14:50

2024학년도 중등 교사, 보건·전문상담·영양·사서·특수(중등)교사 시험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실시한 2024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전문상담·영양·사서·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 합격자 78명 중 84.6%가 여성으로 분석됐다.

8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최종합격자는 중등학교 교사 54명, 보건교사 6명, 전문상담교사 7명, 영양교사 4명, 사서교사 2명, 특수(중등)교사 5명 등 총 78명이다. 일반모집 21과목 77명, 장애모집 1과목 1명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제1차 합격자 124명을 대상으로 실기평가, 교수 학습지도안 작성과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등 2차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합격자 중 남자는 12명(15.4%), 여자는 66명(84.6%)이다. 졸업자는 66명(84.6%), 2월 졸업예정자는 12명(15.4%)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53명(68%), 30대 19명(24.3%), 40대 이상이 6명(7.7%)으로 집계됐다.

개인별 성적은 이날 오전 10시~15일 오후 6시 울산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공고에 따라 제출 서류를 갖춰 등록 대상별로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등록하면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공·사립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이후 시교육청 교원수급 계획에 따라 3월 1일 울산시 중등교사로 임용할 계획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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