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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이' 롯데오토케어, 모든 전기차 충전·점검 '무료 서비스'

조은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8 15:33

수정 2024.02.08 15:33

8~9일 경부선 하행 천안호두휴게소에서
국산 및 테슬라 등 수입산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제공
롯데오토케어의 전기차 충전 및 점검 서비스 장면. 롯데렌탈 제공
롯데오토케어의 전기차 충전 및 점검 서비스 장면. 롯데렌탈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렌탈은 차량관리 전문 자회사 롯데오토케어가 2024년 설 명절을 맞이해 모든 전기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충전 및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서비스는 이날과 설 연휴 첫날인 9일 양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경부선 하행(부산방향) 천안호두휴게소 입구에서 운영된다. 롯데렌탈 고객뿐 아니라 일반 전기차 이용객도 전기차 충전과 차량 점검,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롯데오토케어 책임정비사가 이동형 충전기를 탑재한 방문정비 차량으로 두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입차를 포함한 모든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 DC콤보 어댑터로 제공되며, 테슬라 전용 충전 어댑터도 보유하고 있다.
전기차 1대당 약 10~20㎾h를 충전 받을 수 있다. 차량 모델에 따라 50~100㎞주행 가능한 거리다. 충전 소요 시간은 약 15~20분이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국산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항목은 △와이퍼브러쉬 교체 △에어컨 필터 교체 △워셔액 보충 △타이어 공기압 보충이다. 약 8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서비스다.
롯데오토케어 이규필 대표이사는 "겨울철 차량 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기차 충전에 더해 워셔액 보충, 와이퍼브러쉬 교체 등 정비 활동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전기차 이용 고객들이 차별화 된 롯데렌터카의 차량 관리 서비스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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