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KB금융, S&P글로벌 지속가능성평가 최상위 등급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8 16:45

수정 2024.02.08 16:45

국내 금융사 유일 ‘Top 1%’에
KB금융그룹은 지난 7일 미국 스탠다드 앤 푸어스 글로벌(S&P 글로벌)이 발표한 '2023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Sustainability Distinction)'에서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인 'Top 1%'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S&P 글로벌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산업별 우수기업을 'Top 1%', 'Top 5%', 'Top 10%' 등으로 구분하여 매년 선정하고 있다.


'2023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의 최상위 등급인 'Top 1%'는 전 세계 약 9400개 기업 중 66개 기업이 선정됐고, KB금융은 은행 산업부문에서 최고점인 86점을 획득해 'Top 1%'로 선정됐다.

이로써 KB금융은 지난해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ESG평가'에서 최상위 AAA등급을 획득하고,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 금융회사 최초로 4년 연속 ESG 전 부문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 'S&P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Top 1%'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가장 권위 있는 ESG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ESG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KB금융이 국내외 ESG평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가 ESG경영 실천에 집중하며 '기후변화 대응 전략 이행',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확대'등 ESG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점에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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