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김종국이 첫 방송 대비 가장 살이 많이 찐 나선욱과 팀을 이뤄 훈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는 김종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게임을 펼쳤다.
이날 매 라운드마다 승리하면 중국 음식을 획득할 수 있었다. 대결에 앞서 '먹찌빠' 멤버 중 첫 촬영 대비 살이 가장 많이 찐 사람이 김종국과 팀을 이루기로 결정, 무려 9.8㎏이 찐 나선욱이 김종국과 팀을 이루게 됐다.
1라운드는 팔 근육을 강화시키기 위한 쫄쫄이 입히기 게임으로 진행됐다.
이후 엉덩이 힘으로 소스를 눌러 식빵을 넘기는 게임이 진행됐다. 나선욱은 엄청난 파워로 남다른 엉덩이 파워를 보여줬고, 이국주는 "우리랑 있을 때 이렇게 잘하지 않았잖아"라고 했다. 신기루도 "자리가 사람을 만드네"라며 감탄했고, 나선욱은 "종국이형 옆에 있으니 게임 천재가 된다"며 웃었다.
그러나 곧이어 풍자가 엄청난 파워로 식빵까지 두 동강 내는 파워를 보였고 김종국도 "나 웬만해서는 이렇게 졸지 않은데"라며 당황했다. 이어서 나선 김종국은 스쿼트로 자세를 잡으면서도 "왜 이렇게 긴장되지"라고 말했고, 결국 근육 파워로 식빵을 조준하는데 성공해 무승부를 거뒀다.
이어 소스로 통식빵을 밀어내는 게임으로 진행, '먹찌빠' 팀 이호철이 첫 타자로 나섰으나 실패했고, 김종국팀 나선욱도 조준에 실패해 강력한 파워를 보여줬으나 통식빵을 밀어내지 못했다. 이에 김종국은 "괜찮아 잘했어"라며 격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