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다.
13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부터 닷새 간 공천신청자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면접은 선거구별 후보자 단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이날은 서울과 제주, 광주 공천신청자에 대한 면접이 진행될 계획이다.
면접은 후보자 1인당 자기소개 시간 1분을 포함한 총 3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면접이 끝난 다음날 공관위는 단수추천(단수공천)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공관위는 향후 △경기·인천·전북(14일) △경기·전남·충북·충남(15일) △세종·대전·경남·경북(16일) △강원·울산·부산·대구(17일) 순으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위원 겸 사무총장은 이날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공천 후 당선됐을 때 국민들로부터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는 유능한 후보를 찾아보려고 한다"며 "(우리 당은) 모든 지역구가 다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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