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2월 14일 페르노리카 계열 대표 위스키 가격 조정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Valentine's Day)에 인기 위스키 '발렌타인(Ballantine’s)' 가격이 두자릿수 뛰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수입·유통하는 주요 위스키 3종의 편의점 판매가가 이날부터 인상됐다.
시바스리갈 12년(500㎖) 편의점 판매가격이 이날부로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25% 오른다.
발렌타인 12년(500㎖)은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3100원으로 18%, 제임슨(700㎖)은 기존 4만1000원에서 4만5300원으로 10.5% 인상한다.
업계에 따르면 수입 주류업체는 최근 위스키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빔산코리아는 지난달부로 위스키를 포함한 주류 약 50종의 가격을 최대 18% 인상했다.
빔산토리의 짐빔(200㎖)은 기존 1만원에서 1만900원으로 9% 올랐다.
짐빔화이트(500㎖)는 기존 2만4900원에서 2만6900원으로 8% 조정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해 12월 조니워커레드와 조니워커그린 등의 가격을 약 5%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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