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예정일에 국토부, 경기도, 평택시간 협약식 진행으로 연기됐다고 해명
당초 22일 평택시청에서 진행예정이었으나 오는 26일, 세종시 마이스센터로 변경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GTX평택 연장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가 연기됐다.
시는 14일 오는 22일 당초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개최예정이던 'GTX-A 평택 연장 타당성검증용역 착수 보고회'가 오는 26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장소도 세종시 마이스센터로 바뀌었다.
시는 착수 보고회 연기가 오는 22일 국토부와 경기도, 평택시간의 공동협약이 예정돼 있어 일정 조율상 늦춰졌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협약사항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국토부와 경기도, 평택시간 협약사항이 무엇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용역은 GTX-A 평택 연장사업에 대한 기술적, 경제적 검토 결과에 대한 검증을 진행한다.
용역기간은 오는 7월 말까지로 국토부는 오는 6월말까지 완료하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역에는 국토부, 국가철도공단, 평택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시는 GTX-A노선 평택 연장의 타당성 검증 결과에 따라 평택시 부담 금액이 확정된다.
평택시가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은 2700억 원이다.
GTX-A노선 평택 연장구간은 동탄역~평택 지제역간 20.9㎞규모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진행키로 했던 날짜에 행사가 겹쳐 보고회 진행이 연기됐을 뿐 GTX-A노선 추진 일정상에는 문제가 없다" 며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협의를 적극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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