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현직 도의원 탄 승용차 충돌...3명 병원 이송

지난 14일 오후 10시 49분쯤 춘천시 동면 만천리 한 음식점 인근에서 제네시스와 그랜저간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춘천에서 제네시스와 그랜저간 충돌사고가 발생해 현직 도의원 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0시 49분쯤 춘천시 동면 만천리 한 음식점 인근에서 제네시스와 그랜저간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그랜저에 타고 있던 A(57)씨가 어깨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제네시스에 탑승하고 있던 B(62)씨와 C(64)씨가 가슴 등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제네시스에 타고 있던 C씨는 강원특별자치도 도의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mail] 김기섭 기자